![]() 곡성군 아이들이 영어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곡성교육포털에서 모집했으며 총 60명의 학생이 참여하게 됐다.
캠프는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부모 캠프에서는 ▲화상영어교육의 목표 및 운영방식 안내 ▲자녀의 영어 학습 동기 부여 방법 ▲화상영어교육의 기대효과 등을 공유했다.
학생 캠프는 영어로 진행되는 게임, 컵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을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현을 배우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캠프를 마친 학생들은 9월부터 본격적인 화상영어 수업에 참여한다.
수업은 사전 레벨 테스트를 통해 학생 수준에 맞춘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원어민 교사와 1:1로 주 2회 30분씩 실시간 소통을 통해 영어 자신감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는 글로벌 감각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영어 학습의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의 특성을 보완하기 위해 곡성의 학생들이 질 높은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