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재개발 재건축 정비구역에 드론 활용한 특별방역 및 쓰레기 수거 실시로 주거환경 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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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재개발 재건축 정비구역에 드론 활용한 특별방역 및 쓰레기 수거 실시로 주거환경 개선 나서

남구 재개발 재건축 정비구역(대명10동 1647-1, 대명3동 1745-9)에 특별방역과 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남도기자협회]대구 남구는 재건축 재개발 구역의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대명 10동 1647-1번지와 대명 3동 1745-9(구. 심인고등학교)번지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특별방역과 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여름철 유행하는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재개발 재건축 정비구역 인근 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특별방역을 실시했다.

재개발 구역은 펜스 등으로 인해 진입이 어렵고 비가 내린 이후에는 고온다습한 날씨와 물웅덩이로 인해 모기나 벌레가 창궐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방역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남구는 주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 환경을 위해 관내 재개발 재건축 정비구역 중 관리가 어려운 곳을 중심으로 차량 연무 및 분무 방역과 광범위한 지역에 대한 효율적인 해충 방제를 위해 드론방역을 실시했다.

9월 12일에는 대명10동 1647-1번지와 대명3동 1745-9번지에 대해 1개 반 2명으로 편성된 방역기동반이 정비구역 내외 쓰레기 투척지, 물웅덩이 등에 집중적으로 차량용 방역을 실시하고,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8천 평 규모의 광범위한 정비구역은 드론을 활용하여특별 방역 활동으로 실시했다.

또한, 방역 활동과 더불어 청소기동반 10여 명을 투입하여 무단투척 된 쓰레기 더미를 수거하는 작업도 병행하여 인근 주민들의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켰다.

대명3동 정비구역에는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단속하는 CCTV도 설치 완료했다.

남구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재개발 지역 인근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재개발 지역 이외에도 방역 취약지역을 지속 발굴하고 방역소독을 적극 실시하여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특별 방역과 쓰레기 수거로 재건축 재개발 인근 주민들의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하여 관내 곳곳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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