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다채움 2.0, 학교 현장에서 답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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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다채움 2.0, 학교 현장에서 답을 찾다

충북교육청 다채움 2.0, 학교 현장에서 답을 찾다
[남도기자협회]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분평초등학교에서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다채움 2.0 참관 수업을 가졌다.

이날 선보인 새로운 기능은 다채움 2.0 채움클래스와 채움모니터였다.

채움클래스는 교사, 학생 등이 교수‧학습 기능을 비롯해 체험활동, 동아리, 업무/소통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으며, 채움모니터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쌍방향으로 함께 소통을 하는 기능이다.

이번 행사에는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해 충북교육청 관계자, 분평초 교직원 등 20명이 참석했으며, ▲다채움 2.0을 활용한 수업 참관 ▲교육감과 학생 간 소통 ▲교사들과의 현장 소통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5학년 공개수업(김병규 교사)은 다채움 2.0 채움클래스 수업 기능과 채움모니터를 연동한 것으로 태블릿 PC와 웹디자인 툴을 이용한 미술수업이 이루어지며, 학생들의 활동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즉각적으로 코칭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6학년 공개수업(박현 교사)에서는 사회 수업의 마무리 단계에서 채움클래스의 평가 기능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이해도를 즉시 확인하고, 결과에 따라 맞춤형 피드백이 이루어졌다.

수업을 공개한 교사들은 “다채움 2.0은 1.0에 비해 기능이 훨씬 다양해졌고, 현장에서 실제로 폭 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유용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현장 소통 간담회는 교사들이 수업 나눔 소감과 더불어 실제 활용 경험을 공유하고 다채움 2.0의 교육적 가능성과 향후 활용에 대한 기대를 함께 나누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다채움 2.0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다차원적 성장을 돕기 위한 플랫폼”이라며, “오늘 수업 참관 및 소통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충북의 모든 학생이 다채움을 통해서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채움 2.0은 올해 8월 전면 개통됐으며 ▲채움클래스 ▲스스로채움(자기주도학습 지원) ▲학생성장기록 ▲채움성장(진로‧기초학력‧체인지‧늘봄학교와 연계) ▲채움더하기(채움모니터, 채움수학, 채움영어, 채움코딩, 채움수능, 채움캔버스, 채움타자, 채움CBT)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 중이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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