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갑수 체육회장 및 5개 구 생활체육지도자들이 ‘2025 생활체육지도자 교육’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시체육회는 3일 오전 10시 국민생활관 세미나실에서 전갑수 체육회장, 5개 구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및 사무국장 등 관계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생활체육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생활체육 서비스 질을 높이고, 상호 소통・화합, 시・구체육회 간 의견 공유 등을 위해 마련했다.
지도자들이 시민을 위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인문학 속 배려와 소통(강사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 ‘생성형 AI와 체육지도 수업 혁신(강사 김영욱 핵심가치연구소 대표)’, ‘생활 속 부상 예방 트레이닝(강사 이상열 이지스튜디오 대표)’ 등 인문・소양 및 실기 강의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광주는 지난 2023년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생활체육지도자들의 호봉제를 도입했다.
이 제도 도입으로 지도자들의 처우를 개선하는 데 한 발짝 앞설 수 있었고, 지도자들의 숙원이었던 만큼 향후 안정적인 일자리로 정착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오늘 교육은 스포츠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호흡하는 생활체육지도자들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상호 존중해 나가자는 차원에서 마련했다.”며 “스포츠도 복지라는 보편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도자들 역량을 모아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