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 하늘의 날 |
‘푸른 하늘의 날’은 정식 명칭이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International Day of Clean Air for blue skies)’로, 대한민국 주도로 2019년 유엔이 채택한 국제 기념일이다. 전 세계가 대기환경 보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날이다.
올해 제6회를 맞은 기념일의 주제는 ‘푸른 하늘을 향한 우리의 질주(Racing for air!)’로, 기후위기 시대에 맑은 공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속할 수 있는 생활 실천을 확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가까운 거리는 걷고, 자전거·대중교통 이용하기 ▲적정 실내 온도 유지 ▲친환경 운전 ▲일회용품 줄이기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알기 쉽게 담은 패널과 플래카드를 활용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광주시는 이번 현장홍보와 함께 오는 7일까지 광주지역 전광판과 시청 엘리베이터에 ‘푸른 하늘의 날’ 홍보 영상을 송출한다. 또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시기 공공2부제 참여 독려 캠페인도 함께 펼친다.
나병춘 기후대기정책과장은 “푸른 하늘을 지키기 위해서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미세먼지 없는 맑고 깨끗한 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