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공원, 맑은 숨을 나누다”대구시, 두류공원서 금연 합동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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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공원, 맑은 숨을 나누다”대구시, 두류공원서 금연 합동 캠페인

9월 10일, 두류공원 일원에서 금연 합동 캠페인 진행

2025년 두류공원 금연 합동캠페인
[남도기자협회]대구광역시는 지난 9월 10일 오후 4시, 두류공원 일원에서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건강한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금연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시가 주관하고, ▲서구․남구․달서구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경북지역암센터 ▲대구금연지원센터 ▲두류공원관리소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금연구역이 아니어도 금연은 기본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담배연기 없는 두류공원 만들기’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두류공원은 남녀노소 다양한 세대가 이용하는 공간으로, 흡연으로 인한 불편이나 갈등이 발생할 수 있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로 배려하며 건강하고 쾌적한 공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두류공원은 대구에서 가장 큰 공원인 만큼, 효과적인 캠페인을 위해 공원을 3구역으로 나눠 공원 구석구석을 누비며 촘촘하게 시민들과 접촉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강연숙 대구광역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금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금연 실천을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특히 ‘금연구역이 아니어도 금연은 기본’임을 시민 모두가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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