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제118회 단풍아카데미…옥스퍼드대 조지은 교수 초청 강연 |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9월 18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연지아트홀에서 열린다.
학부모와 청소년은 물론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강연은 세계적 명문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유일한 한국인 교수인 조지은 교수가 바쁜 학문 활동 속에서도 정읍을 찾아 시민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 교수는 ‘자녀와 함께하는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웰빙’을 주제로, 급변하는 AI 환경에서 자녀 교육과 학습을 어떻게 건강하게 조율할 수 있을지 다양한 연구와 사례를 통해 풀어낼 예정이다.
외국어 습득과 문해력 신장을 위한 언어 습득 방법, 조기 언어 노출의 중요성, 아이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환경 조성 방안 등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방향도 제시한다.
서울대 언어학 석사와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언어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조 교수는 현재 옥스퍼드대 동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 ‘영어의 아이들’, ‘공부감각 10세 이전에 완성된다’, ‘영어유치원 가지 않아도 잘할 수 있다’ 등이 있으며, 장편소설과 시집을 출간하는 등 학문과 문학을 넘나드는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참여는 사전예약제로 선착순 20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정읍시청 홈페이지(통합예약-단풍아카데미)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인재양성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