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산지구, 도시재생대학‘건강활동가 양성 과정’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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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금산지구, 도시재생대학‘건강활동가 양성 과정’운영

시니어 맞춤 건강관리·주민 주도 프로그램 기획 실습 포함

김제시청
[남도기자협회]김제시는 주민 스스로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도시재생대학 건강활동가 양성 교육'을 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산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통해 조성될 예정인 건강증진시설을 주민이 직접 운영·활용할 수 있도록 기초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니어 맞춤형 체력관리, ▲만성질환 예방, ▲식이요법, ▲정신·인지 건강 관리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하게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실습 과정을 통해 자기 돌봄 능력과 활동가로서의 기획·운영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교육 수료 후에는 오는 10월 중 선진지 답사를 통해 타 지역의 우수한 주민 건강활동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창환 센터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공간을 운영하고 보건소·복지기관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건강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건강활동가로서 지역사회의 든든한 건강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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