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 2025 통합문화이용권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
이번 설명회는 전북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읍면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을 상대로 통합문화이용권 활성화를 위해 설명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참석자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사업(문화누리카드)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14만 원을 지원하여, 문화 · 예술 · 관광 · 체육활동 등 관련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 지원사업이다.
이를 통해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보장하고 지역문화 활성화를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읍‧면별 발급률 및 이용률 제고 방안 ▲지역 주관처 기획 사업 안내 ▲하반기 실적 제고를 위한 홍보 전략 ▲오프라인 홍보 장소 추천 의견 ▲전년도 대비 지역 실적 분석 등이 공유됐다.
특히, 지역 현장에서 직접 수렴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그동안 활용도가 낮은 읍 · 면별 이용률의 원인을 분석하고, 주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누리카드를 접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지역 내 공연장 · 체육시설 · 관광지 등 다양한 인프라와 연계하여 문화누리카드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군민들이 문화누리카드를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주민 맞춤형 사업 추진을 통해 문화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