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2학기 늘봄 프로그램’ 포스터 |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과 놀래올래(구 교육감 관사, 전농로 소재) 두 공간에서 나누어 진행되며 주말과 평일을 아우르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마련했다.
별이 내리는 숲에서는 내달 14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일요일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주말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초등 3~4학년 학생들은 블록을 활용한 창작 활동으로 상상력을 키우고초등 5~6학년 학생들은 독서를 기반으로 한 발표 활동을 통해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도록 구성했다.
또한 놀래올래에서는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내달 2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평일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화요일은 감성 공예, 수요일은 생태교실, 목요일은 짝을 지어 질문하고 토론하는 하브루타 토론, 금요일은 그림책 문해력 수업이 운영되어 어린이들이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세부 내용 확인과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공지사항에서 가능하다
제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늘봄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도서관이 지역의 문화·교육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