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추석명절 대비 바닷가 환경정화에 민·관 함께 팔 걷어 붙여

2025년 어촌마을 환경정비사업(2차) 병행 추진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2025년 09월 19일(금) 19:13
김제시청
[남도기자협회]김제시는 19일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 해안가에서 ‘제2차 어촌마을 환경정비사업’을 성황리에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촌마을 환경정비사업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촌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해양쓰레기 수거를 통한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시 어촌계(5개소)와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김제 수산업협동 조합장 및 직원 등 관계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민‧관이 협력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새만금 2호 방조제 해안가와 새만금항 신항 진입로 주변 곳곳에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돈하는 등 다각적인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어촌 마을의 쾌적한 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깨끗한 바다를 지키는 일은 단순히 환경문제 해결에 그치지 않고, 미래 세대에 건강한 해양 생태계를 물려주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김제시는 민·관이 힘을 합쳐 쾌적하고 살기 좋은 어촌마을과 해안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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