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2025 대한민국 새단장 추석맞이 깨끗데이’ 추진
19일 범서읍 시작으로 내달 2일까지 읍면별 환경정비 실시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5년 09월 19일(금) 16:04 |
![]() 울산 울주군이 19일 범서읍 일대에서 이순걸 군수와 김시욱·노미경 군의원, 12개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대한민국 새단장 추석맞이 깨끗데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
이번 활동은 추석 명절과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정부가 추진 중인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해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정비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추석 명절 분위기를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범서읍 내 도심지와 상습 불결지역, 구영상가 등을 돌며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했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각 읍면 마을별로 ‘추석맞이 깨끗데이’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도심과 공원, 관광명소 등 명절 연휴기간 귀성객이 많이 찾는 장소를 중심으로 소관부서 및 각 읍면에서 자체 세부계획을 수립해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주민과 귀향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기분 좋은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손잡고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