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재가 장애인 방문재활서비스 운영

원광대병원·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연계…맞춤형 운동, 건강관리 지원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2025년 09월 15일(월) 11:08
익산시청
[남도기자협회]익산시가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생활 편의를 지원한다.

익산시는 보건소에서 하반기 재가 장애인 방문재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방문재활서비스는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스트레칭, 관절가동범위운동 등 자가운동을 1대1로 지도한다.

이와 함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낙상사고 예방 교육, 지역사회 중심 재활서비스 안내,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등 종합적인 건강관리도 병행한다.

특히 원광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퇴원 환자가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 안전바 설치, 스마트 도어락 지원 등 주거 편의시설 개선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방문재활서비스 신청과 상담은 익산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방문재활서비스를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지역 자원과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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