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일·가정 양립, 이제는 문화다

영광군 ‘가족 사랑의 날’ 캠페인 실시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2025년 09월 12일(금) 13:30
영광군 일·가정 양립, 이제는 문화다
[남도기자협회]영광군은 군정의 원동력이자 핵심 가치인 '직원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하는 가족 친화적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자 '가족 사랑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하여 정시 퇴근을 적극 장려하고,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캠페인에서는 직원들이 ‘주 1회 정시퇴근하여 가족 사랑의 날을 실천하겠다’라는 O/X판에 스티커를 붙이며 가족사랑 실천 의지를 다지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참여 직원들에게는 가족 사랑의 날 기념 볼펜을 나눠주어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기억하고 실천하도록 독려했다.

캠페인 참여 직원은 “바쁜 업무 때문에 가족과 저녁을 함께할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작은 실천이라도 꼭 지켜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광군수(장세일 군수)는 “공직자가 먼저 가족사랑을 실천해야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일·가정 균형을 지원해 행복한 근무환경을 만들고,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가족 친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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