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드론축구월드컵 서포터즈 ‘드론지기’ 힘찬 출발! 전주시 공무원 서포터즈 80여 명, 11일 전주드론축구월드컵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 다져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5년 09월 11일(목) 15:08 |
![]() 전주드론축구월드컵 서포터즈 ‘드론지기’ 힘찬 출발! |
시는 11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주드론축구월드컵 대회의 성공을 이끌어갈 공무원 서포터즈인 ‘드론지기’의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경제산업국과 보건소를 중심으로 전주시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컵 홍보영상 상영 △드론지기 대표 선서 △월드컵 성공 개최 기원 퍼포먼스 △월드컵 행사 안내 △드론지기 근무 매뉴얼·분야별 역할 안내 및 사전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드론지기로 활동하게 될 공무원들은 대회 기간 자신의 역할을 책임과 열정을 다해 수행할 것을 함께 다짐했다.
드론지기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전주드론축구월드컵 현장에 배치돼 △대회 종합 안내 △경기장 및 부대 행사장 지원 △주차·수송 지원 △의료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선수단과 관람객의 편의를 돕게 된다.
이와 관련, 전주 섬유제품 제조기업인 ㈜한실어패럴이 대회 응원 티셔츠를 제작해 서포터즈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지원하며 성공 개최 분위기를 더했다. 향후 드론지기들은 현장에서 해당 티셔츠를 착용하고 친절한 미소와 따뜻한 마음으로 전 세계 선수단과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남은 기간 현장 운영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교통·숙박·식음 등 선수단 편의 지원 사항을 최종 확인해 대회 기간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은 이날 “드론지기가 전주시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한마음 한뜻으로 임한다면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 세계 드론축구선수단과 관람객이 즐거움과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