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의 날 기념 주간 집중 홍보·캠페인 실시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2025년 09월 09일(화) 10:27
건강증진과-대구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의 날 기념 주간 집중 홍보·캠페인 운영
[남도기자협회]대구 북구보건소와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자살예방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8일 태암초등학교 자살예방교육을 시작으로 학교와 노인복지관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하여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하고, 자살예방의 날 기념 주간 동안 현수막과 택배차를 활용하여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자살예방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친다.

특히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주목받는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9월 10일 북구청 앞 광장에서 ‘GOO:D DAY’ 캠페인을 운영한다. ▲커피차 케이터링 서비스 ▲자살예방 관련 퀴즈 ▲QR코드를 활용한 정신건강 자가검진 ▲24시 정신건강 서비스 안내(109, 1577-0199) 등을 실시한다.

또한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홍보를 위해 지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109 달리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 챌린지는 1.09km 또는 10.9km를 달리고 인증하는 비대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자살예방 정보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주민 참여형 캠페인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대구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정신건강 상담 및 선별검사, 교육 및 캠페인 ▲자살예방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변에 자살을 생각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는 경우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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