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9월 1일부터 425억 원 규모 소상공인 정책자금 공급 인터넷 전문은행 토스뱅크 취급은행 신규참여로 접근성·편의성 강화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5년 08월 27일(수) 10:30 |
![]() 경상남도청 |
경영안정자금과 추석 명절 특별자금의 융자 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 원으로 1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해야 한다. 1년간 이자 2.5%를 보전하고, 보증수수료는 1년간 0.5%를 지원한다.
지난 8월 1일부터 인터넷 전문은행인 토스뱅크가 정책자금 취급 은행으로 추가로 지정되면서 기존 8개 은행에서 9개로 늘어났으며, 금융 환경의 디지털화와 비대면 금융거래 확산에 대응하고 소상공인의 정책자금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 기대된다.
자금 신청을 위한 상담 예약은 9월 1일 오전 9시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 상담 예약이 어려운 만 60세(공고일 기준) 이상 소상공인은 신분증을 지참해 신용보증재단 지점에서 방문 예약할 수 있으며 온라인 상담 예약이 마감되는 당일까지는 방문해야 한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급속한 경기침체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에게 “이번에 공급되는 경영안정자금과 추석 명절 특별자금이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