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보건소, 기억지킴이 활동가 교육 실시

7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 관리하며 치매 안전망 구축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2025년 08월 25일(월) 16:36
서원보건소, 기억지킴이 활동가 교육
[남도기자협회]청주시 서원보건소는 25일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활동가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워크북 및 인지재활교구를 배부했다.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가 선발한 기억지킴이 활동가 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활동가들은 앞으로 인지 저하 등이 우려되는 7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관리하며 안전망을 구축한다.

주 1회 30분씩 대상 가구를 방문해 인지 재활 프로그램 서비스를 12주간 진행한다.

치매 선별검사, 주간인지 확인과 치매 예방 체조, 워크북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기억지킴이 활동 중 치매 위험 대상자가 발견되면 치매 진단검사와 맞춤형 사례 관리, 조호물품 제공, 관리비 지원 등의 서비스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권영건 서원보건소 소장은 “치매가 있어도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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