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 조기검진으로 치매 예방 앞장 소득 제한 폐지로 무료 치매검사 대상 확대, 시민 부담 줄어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5년 08월 25일(월) 15:45 |
![]() 치매안심센터, 조기검진으로 치매 예방 앞장 |
이번 사업은 포항의료원과 협력해 치매 조기검진과 함께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알리며 환자와 보호자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출장 검진에서는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1차 치매 선별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센터 및 협약 병원에서 진단검사를,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협약 병원에서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특히 올해부터 소득 제한이 폐지되면서 시민 누구나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부담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조기검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관리를 강화해 증상 악화를 방지하겠다”며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기반으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