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사회조사 결과,안전‧관광여건 등 군민 만족도 향상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5년 08월 22일(금) 13:48 |
![]() 영광군청 |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9일까지 관내 828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문항은 전라남도 공통 30개와 영광군 특성 15개 등 총 45개 문항으로, 인구‧소득‧노동‧교육‧보건‧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조사 결과, 군 특성항목 중 2023년 대비 안전에 대한 만족도는 ▲지진‧화재‧홍수‧산사태 등 재해(5.7% 증) ▲야간 보행 안전(12.7% 증) ▲강도‧소매치기‧성추행 등 범죄 불안 해소(12.4% 증) ▲건물‧엘리베이터 추락 등 건축물 사고(4.7% 증)로 조사됐다.
불만족비율은 대체로 감소했으며, 일부 항목은 미미한 변동에 그쳤다.
지역관광 여건의 만족도 에서는 ▲숙박시설의 수준 및 다양성(2.8% 증) ▲숙박시설의 서비스(5.7% 증) ▲음식점 시설 및 서비스(6.3% 증) ▲음식점 맛과 질(7.5% 증) 등 관광 편의 전반이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즐길거리(볼거리‧체험) 만족도는 소폭(1.1%) 낮아졌으며, 교통 부문은 변동이 없다.
폐기물 처리에 대한 평가는 ▲생활쓰레기(0.9% 증) ▲재활용 쓰레기(0.2% 증)에서 만족도가 소폭 개선됐고, 불만족 비율은 전 항목에서 감소했다.
반면 ▲음식물 쓰레기 만족도는 2.8% 감소했다.
공공질서 의식에서는 ▲보행질서 유지(7.3% 증), ▲운전자 교통질서(5.4% 증) ▲공공질서 금연(4.5% 증) ▲거리환경 유지(1.1% 증) 등 다수 항목에서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불만족 비율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다만 ▲차례지키기는 만족도가 2.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안전, 관광여건 등 다수 분야에서 성과가 개선된 것으로, 영광군은 이를 기반으로 더욱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한 세부적인 조사결과는 영광군 대표 누리집(열린군정'일반행정'사회지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