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소상공인 경영 안정·성장 위한 맞춤형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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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소상공인 경영 안정·성장 위한 맞춤형 지원 확대

양산시,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및 디지털 인프라 구축 추가 지원

양산시청
[남도기자협회]양산시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비용 부담 완화 및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을 확대 편성해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및‘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추가 지원한다.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옥외간판 교체, 인테리어 개선, 화장실 개선 등 사업장 내외부 시설개선을 지원하며,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디지털 환경변화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쟁력 및 자생력 확보를 위해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스마트오더, 무인판매기, 서빙로봇 등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하반기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 39개소,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 4개소를 추가 선정하여, 최대 200만원(공급가액의 70% 이내)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양산시에서 영업중인 소상공인으로, 연매출, 사업 영위 기간, 점포 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9월 9일부터 9월 24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양산시청 민생경제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양산시 민생경제과 소상공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지원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와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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