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드림스타트 ‘119 안전체험관 탐방’ |
최근 새벽 또는 야간시간 아동 돌봄 공백으로 홀로 집에 있던 아동이 화재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화재 발생과 자동차 차고 등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순간에 대한 올바른 대처법을 배웠다.
참여 아동들은 “말로만 듣는 것보다 직접 체험하니 훨씬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화재상황을 직접 겪어보니 무서웠지만 연기가 났을 때 탈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실제 사고가 나면 침착하게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은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들이 위기상황에 놓였을 때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올해 5억 6천만원을 들여 사례관리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4개 분야 28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