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
모기는 일본뇌염, 지카바이러스감염증, 치쿤구니야열 등 다양한 감염병을 매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이 감염병 예방의 핵심이다.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은 ▲고인 물 제거(화분 받침, 빗물받이, 폐타이어 등) ▲외출 시 밝은색 긴 소매·긴 바지 착용 및 기피제 사용 ▲방충망·모기장 점검 및 보수 ▲발열, 발진, 관절통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등이다.
통영시는 모기 매개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하절기 집중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5월부터 10월까지 보건소 방역기동반 및 읍면동 지역책임반을 편성해 주거지 주변 하수구, 정화조,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취약지를 중심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원스톱 QR신고제를 운영하여 모기 발생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작은 실천이 큰 감염병 예방으로 이어진다”며 “시민분들이 생활 속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고, 하절기 집중 방역으로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채연 기자 news@sisatopic.com